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율촌재단과 함께한 문화 행사, 공연, 학술세미나 등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보여드리고 있습니다.

민사고에 "전자 현미경" 지원(2007.12.29 일자 조선일보 스쿨업그레이드 기사 내용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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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: 율촌관리자 등록일 : 2008.01.04 조회수 : 749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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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족사관고등학교(교장 이돈희)의 전동성(52) 과학과 수석교사가 지름 30㎝·높이 50㎝짜리 원통형 현미경의 스위치를 올리고 컴퓨터로 조작을 시작했다. 주변에 모여있던 학생 15명은 숨을 죽이고 뚫어져라 현미경을 쳐다봤다. 10초쯤 뒤, 현미경에서 ‘지잉~’하는 소리가 새나왔다. 모두들 “와!” 하고 탄성을 질렀다.    지난 10일 오후 강원도 횡성군 민족사관고등학교 과학실에서는 1억3000만원짜리 전자현미경 ‘테스칸(TESCAN)’ 개관식이 열렸다. 이 고가(高價)의 현미경은 조선일보 ‘스쿨 업그레이드, 학교를 풍요롭게’ 캠페인에 참여한 재단법인 율촌재단(이사장 신동익)이 이 학교에 기증한 것이다. 주문해서 수입하는 데 걸린 시간만 4개월. 기기 점검에도 20일이 걸렸다.    율촌재단은 지난 7월 “민족사관고에 과학기자재를 기증하겠다”며 스쿨업 캠페인에 동참했다. 민족사관고가 여러번 회의를 거쳐 요청한 것은 전자현미경 하나. 세계적으로 이름난 체코슬로바키아산 1억3000만원짜리 최첨단 잔자현미경이다. 이 학교 이청(60) 교육실장은 “우수한 과학 교육을 위해 국내 고등학교에 없는 전자현미경을 신청했다”면서 “일반 고교 과학 과정을 뛰어넘는 진정한 ‘과학 영재교육’이 가능할 것으로 기대한다”고 말했다 이 학교에서 지금껏 사용해온 것은 1500배율의 광학현미경. 체코에서 새로 들여온 전자현미경은 100만 배율까지 관측할 수 있다. 물질의 내부 구조를 봐야 하는 물리·화학 연구에 요긴하게 쓸 수 있다.    민족사관고는 내년 1학기부터 과학 시간에 이 현미경을 본격 활용할 예정이다. 2학년 백인수(17)군은 “너무나 비싼 기계여서 만지기가 두렵고 흥분된다”고 말했다. 2학년 문승환(17)군은 “이제 과학장비를 다루는 데 겁을 내지 않아도 될 것 같다”고 말했다. 전동성 교사는 “고등학교 때 이런 장비를 다뤄 본 학생들은 과학도의 꿈을 훨씬 더 크게 꿀 수 있을 것”이라며 “스쿨업 캠페인과 율촌재단에 감사드린다”고 말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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